한국·일본 양국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올해 가을 함께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기회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면 역사문제를 둘러싼 한일 양국 정상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이 이런 구상에 깔렸다고 전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감염 확산 때문에 최근 보류한 미국 방문을 10월쯤 다시 추진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으며 그전에 한일 정상회담을 마치면 미국 방문 때 그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중국은 3국 정상회의 개최에 관해 전후 70년 담화의 내용을 보고 판단하고 싶다는 뜻을 보이고 있어 담화의 내용이 회담 성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