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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리베이트' SK석유화학 간부 입건…수사 확대

민경호 기자

입력 : 2015.06.19 15:44


인천 계양경찰서는 하도급업체 지위 유지를 대가로 업체 대표에게 리베이트를 받아온 혐의로 SK인천석유화학 선박 안전관리 담당 부장 56살 이 모 씨와 하도급업체 대표 59살 김 모 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 북항에 속한 회사의 부두를 관리하는 하도급업체들로부터 지위유지를 대가로 매달 2천만 원씩 13개월간 받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18일) 이 씨를 불러 조사했으며, 이 씨에게 돈을 건넨 하도급업체 대표들도 조사해 혐의 액수가 늘어날 경우, 이들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