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리스트 검찰 특별수사팀이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특별사면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전해철, 이호철 전 수석에게 서면질의서를 보냈습니다.
검찰은 서면질의서에서 두 전 수석에게 지난 2007년 성 전 회장이 특별사면 대상자에 오르게 된 경위를 구체적으로 답변해 줄 것으로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박성수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도 비공개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 전 회장은 행담도 개발사업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성 전 회장은 상고를 포기했고 한 달 뒤인 지난 2007년 12월 31일 특별사면 명단에 막판에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