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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뉴스입니다. 중부지방에 가뭄이 계속되면서 벼농사는 물론이고 밭작물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식수난을 겪고 있는 곳도 있는데요.
의정부 지국에서 송호금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17일) 비 소식을 많이 기대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2~5mm 정도, 아주 적은 양만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앞으로 열흘 이내에 50~100mm 정도 큰비가 내리지 않으면 올 농사 큰 타격이 우려됩니다.
화면 보시죠.
하루종일 양수기를 돌려 보지만 물을 대고 돌아서면 그만입니다.
벼포기가 누렇게 변하고 말라붙은 논은 곳곳이 거북등처럼 갈라졌습니다.
[장덕환/포천시 영북면 : 관정을 파긴 팠는데 물이 조금씩 나와서 어떻게 물을 댈 수가 없어요.]
모내기가 끝난 저수지, 대개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물을 끌어오던 개천은 물길이 끊긴 지 오래입니다.
밭작물 피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들깨 모종이 까맣게 타들어 가고 열흘 전에 심은 콩은 그나마 싹도 틔우지 못했습니다.
먹을 물조차 부족합니다.
가평군의 이 마을은 지하수가 말라서 한 달째 급수차로 식수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이진옥/가평군 청평면 : 여기가 원래 고향인데 우리가 나갔다가 들어왔지만, 이렇게 물이 말라보기는 처음이에요.]
지하 수맥을 찾는 작업이 들판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지하수위가 크게 떨어진 상태입니다.
관정 설치가 어렵습니다.
[하영만/지하수 개발업체 대표 : 소형 관정은 제가 3~4개 정도 파면 1개 성공할 듯, 말 듯하거든요.]
50mm 이상 큰비가 오든지 지하수맥을 찾아내든지 앞으로 열흘에 올해 농사가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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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에게 불법 후원금을 전달한 혐의로 홍 의원의 후원회장 55살 최 모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최 씨는 한 사람이 500만 원 이상 후원금을 낼 수 없도록 한 정치자금법을 피하기 위해서 회사직원과 지인의 이름을 빌리는 이른바 '쪼개기 후원금'을 홍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