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올해 필라델피아 자유의 메달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미국 국립헌법센터는 자유와 대화, 관용의 이상을 강조한 달라이 라마에게 자유의 메달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라델피아 자유의 메달은 미국의 건국 정신을 기리고자 미국 옛 수도인 필라델피아 시 당국이 1989년 제정한 상으로, 세계 인권 신장과 자유 수호에 힘써온 인물에게 수여됩니다.
달라이 라마는 1959년 중국에서 독립하기 위한 티베트 봉기가 실패한 이후 인도로 망명해 지금까지 티베트의 자치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오는 10월26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도 직접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