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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슛왕 꺾은 '3점슛왕'…40년 만에 NBA 정상

강청완 기자

입력 : 2015.06.17 21:21|수정 : 2015.06.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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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천재 스테픈 커리가 이끈 골든스테이트가 최고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버틴 클리블랜드를 꺾고 NBA 정상에 올랐습니다.

커리는 오늘(17일)도 3점 슛 3개를 포함해 25점을 넣으면서 절정의 슛 감각을 뽐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는 양 팀 최다인 32점을 넣었지만, 혼자로는 부족했습니다.

조직력에서 앞선 골든스테이트가 105대 97로 이겨 4승 2패로 40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고, 3차전부터 선발로 전격 투입돼 맹활약한 식스맨 이궈달라가 MVP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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