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이동통신에 기반을 둔 고품질 음성통화서비스, 이른바 'VoLTE'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달 말부터 VoLTE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VoLTE는 4세대 이동통신망인 LTE를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 기반의 음성통화서비스로, 음성 데이터를 일정 크기의 패킷으로 잘라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음성 데이터를 조각내서 보낸 뒤 이를 목적지에서 다시 순서대로 조합하기 때문에 2G, 3G 망 활용 때보다 네트워크 효율성이 높은 게 장점입니다.
VoLTE가 상용화되면 망외 통화에서도 고품질의 음성서비스와 함께 통화 중 음성과 영상 전환, 고화질 영상 통화, 통화 연결시간 단축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정부는 VoLTE 상용화 첫 단계로 이달 말부터 일부 가입자를 대상으로 VoLTE 시범서비스를 한 달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이동통신 3사는 시범서비스가 종료되는 8월부터 일반 가입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실용화 서비스에 나서며 11월에는 VoLTE 단말기를 보유한 모든 이용자가 VoLTE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래부는 VoLTE 상용화 일정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이동통신 3사와 협의체를 구성해 단계별 진행상황을 점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