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늘(17일) 신규 메르스 확진자 8명을 발표하면서 의료진 2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31살인 160번 환자는 76번 환자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방문했을 때 같은 공간에 있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됐습니다.
33살인 162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레지던트로, 감염 경로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로써 의료진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모두 14건으로 늘어, 전체 메르스 환자 162건의 약 9%입니다.
건양대병원에선 N95 마스크와 고글, 방호복 같은 개인보호장구를 모두 갖춘 의료진이 심폐소생술 중에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