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생업 위해" 자가 격리 중 낚시배 타고 나간 30대

박아름 기자

입력 : 2015.06.17 02:37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자가격리 대상 통보를 받고도 생업을 위해 거주지를 무단 이탈한 30대 남성이 보건소에 인계됐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1시쯤 서울 영등포구 거주지에서 자가 격리 중이던 32살 A씨가 자택을 벗어나 연락이 끊겼습니다.

위치 추적 결과 A씨는 생업을 위해 낚싯배를 타고 인천 앞바다에 나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오후 인천 남항으로 배를 타고 돌아온 A씨를 영등포구보건소로 인계했습니다.

평택성모병원에 들렀다가 메르스 감염의심자로 등록된 A씨는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계속 보건소의 모니터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A씨와 함께 낚싯배를 탔던 15명은 특별한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