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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서 스카이다이빙 후 실종 30대女 시신으로 발견

입력 : 2015.06.16 12:51|수정 : 2015.06.16 16:54


전남 고흥군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 도중 실종된 30대 여성이 실종 3일째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오늘(16일) 오전 11시 고흥군 고흥만 방조제 근처 해상에서 지난 13일 실종된 A(38·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의 시신은 발견 당시 낙하산에 얽혀 있었으며, 119구조대원들이 얽힌 낙하산을 제거하고 A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7께 서울지역 업체 주관으로 경비행기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위해 뛰어 내렸다가 실종돼 보성소방서 등 구조 당국이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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