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대우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난동을 피운 혐의로 민주노총 산하 전국플랜트건설노조 경인지부 조직쟁의국장 A씨가 구속됐습니다.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다른 조합원 5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포천복합화력발전소 건설현장의 협력업체 사무실에 들어가 쇠 파이프로 의자와 칸막이를 부수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서 4곳으로 나뉘어 연행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민노총 플랜트노조는 지난 4월부터 이곳 건설현장에서 인력을 고용할 때 부당 행위를 강요한 정황이 드러나 문제를 제기하는 차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오는 201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포천시 신북면 일대에 940MW LNG복합화력발전소 1기를 짓고 있으며 사업비는 9천732억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