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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서 아시아 여성 3명 '묻지 마 폭행' 당해

노유진 기자

입력 : 2015.06.15 10:57|수정 : 2015.06.15 11:08


미국 뉴욕 한복판 맨해튼 거리에서 한 흑인 남성이 아시아 여성을 상대로 얼굴에 둔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뉴욕데일리 등 현지언론은 지난 주 한 흑인 남성이 20~30대 아시아 여성의 얼굴에 흰 비닐봉지에 싼 딱딱한 물건을 휘둘렀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CCTV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용의자가 휘두른 병에 맞았다고 진술했지만, 다른 두 명은 무엇에 맞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갔습니다.

경찰은 13일 밤 유사 범죄에 대한 경보를 발령했지만, 현재로서는 거리에서 발생한 무차별 공격을 혐오 범죄로 보고 조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