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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들 "삼성서울병원 환자 안 받겠다"

입력 : 2015.06.14 11:34


삼성서울병원이 24일까지 부분 폐쇄에 들어가면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를 희망하는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전원을 돕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주변 대형병원들은 "병원간 감염우려가 있는 만큼 삼성서울병원 환자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이서 자칫 환자 대란이 우려된다.

서울 강남의 한 대학병원장은 14일 삼성서울병원장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삼성서울병원에서 오는 환자의 감염여부를 신뢰하기 힘든 상황에서 무작정 환자를 받을 수는 없다"면서 "지금 상황에서는 전원 병원으로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삼성서울병원 입원 환자는 진료하지 않는 게 최선의 조치"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