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센카쿠열도와 가까운 해안에 대규모 기지 건설 계획을 추진 중인 것이 확인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해경국이 저장성 원저우시 바닷가에 부지 면적 약 50만 제곱미터 규모의 '원저우지휘종합보장기지'를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배수량 1만t급에 달하는 배까지 대형 선박 6척이 정박 가능한 규모입니다.
비행기나 헬기의 격납고, 대형 훈련 시설이 함께 건설될 예정이며 총 공사비 33억 4천만 위안 전액은 중국 중앙정부가 부담합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중국은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에서 대응 수위를 높이려고 거점 시설 건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윈저우시 해안은 센카쿠 열도에서 약 350㎞ 거리에 있으며 동중국해에 접한 중국 본토의 주요 도시 가운데 센카쿠 열도가 가장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