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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메르스 피해업종 지원 나선다

한주한

입력 : 2015.06.13 11:34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영향으로 경기가 큰 타격을 받자 은행들이 피해 업종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병·의원,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소매·음식점, 계약 취소로 매출이 준 관광·여행·숙박·공연업계가 주요 지원 대상입니다.

KB국민은행은 메르스 피해 업종의 기업이나 소상공인들에게 피해규모 내에서 업체당 최고 5억원을 신규 대출해 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국민은행이 이 용도로 준비한 자금은 총 3천억원입니다.

신한은행은 피해업종 대출 지원용으로 총 1천억원의 긴급자금을 준비했고, 우리은행은 500억원 범위에서 업체당 최대 3억원을 대출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DB산업은행은 메르스 피해를 본 중소·중견기업에 긴급운영자금 천억원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