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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 부패 추문 FIFA와 250억 원 협력 사업 중단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6.12 20:03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은 부패 추문에 휩싸인 국제축구연맹 FIFA와 파트너십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FIFA는 2011년 경기 승부조작을 예방하기 위해 인터폴과 10년 간 2천만 유로, 250억 원의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위르겐 스톡 인터폴 사무총장은 "현재 FIFA 상황을 고려해 FIFA의 지원금 사용을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단체의 계약 조항에는 'FIFA는 인터폴 활동과 목적, 원칙과 합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폴은 이달 초 FIFA 비리 사건과 관련해 잭 워너 전 FIFA 부회장, FIFA 집행위원인 니콜라스 레오스 전 남미축구연맹 회장 등 6명에 대해 적색 수배를 내렸습니다.

적색 수배는 살인과 강도 등 강력범죄사범, 중간보스 이상의 조직폭력사범, 50억 원 이상의 경제사범 등에 대해 범인인도를 목적으로 발부되는 국제체포수배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