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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실종된 30대 지적장애인 사흘 만에 극적 구조

입력 : 2015.06.12 17:39


지난 10일 강원 원주에서 실종됐던 30대 지적장애인이 사흘만인 12일 오전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날 강원 원주경찰서와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께 원주시 귀래면 용암리에 사는 A(39·정신지체 1급)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의 부모는 경찰에서 "교회를 갔다가 와 보니 아들이 사라졌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을 주민 등 130여명의 수색 인력과 구조견을 마을 일대에 투입해 집중 수색을 벌였다.

인근의 방범용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한 결과 마을 주변을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 마을 일대를 정밀 수색했다.

결국, A씨는 실종 사흘 만인 이날 오전 11시 5분께 용암리 마을 인근 야산 200여m 지점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수색 대원 등이 발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