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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2일)은 성남지역의 메르스 관련 자택격리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성남지국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분당 서현동에 사는 의료종사자에 이어서 성남시 중원구에 사는 주민 1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남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서 218명을 자택격리 조치했습니다.
이로써 격리된 사람은 276명으로 늘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분당 서현동 주민에 이어서 메르스 확진자로 파악된 사람은 신병 치료 중인 아버지 병문안 차 삼성 서울병원 응급실에 들렀던 사람입니다.
콧물과 발열이 시작된 것은 삼성병원을 방문하고 일주일 정도 지난 지난 4일부터였습니다.
성남 시내 두 군데 병원을 찾아서 증상을 호소하고 진료를 받았으나 1차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지난 7일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남시는 환자가 찾았던 병원의 방문객과 환자가 접촉했던 사람을 포함해서 모두 218명을 자택 격리 시켰습니다.
이로써 메르스와 관련해서 성남지역에서 격리된 사람은 27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 격리 대상자 모두에게 공무원을 1대 1 매칭 지정하여 정기적으로 체온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생활 불편이 최소화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성남시는 현장대응팀을 구성해서 자택 격리자들의 문의와 요구에 신속히 대응해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확진자의 초등학생 자녀가 그제 새벽 38도에 가까운 고열증세를 보여서 한때 긴장감이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 보건 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균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음성판정이 나왔습니다.
성남시는 확진자가 거쳐 간 병원에 대한 방역조치가 완료됐고 따라서 성남 시내 모든 병원은 메르스에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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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보건소가 메르스 전담 진료소로 지정된 뒤 하루 평균 200건이 넘는 상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민관합동 진료소가 지난 8일 분당구 보건소에 마련된 뒤 어제 하루에만 211명이 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해서 메르스 상담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나흘 동안 969건의 상담이 진행됐지만, 메르스에 감염된 사람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남시민 가운데 메르스 확진자는 현재까지 2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