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 10개월 동안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데 3조 원 이상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해 8월 8일 미군 시설이 있는 이라크 아르빌을 방어하기 위해 IS를 상대로 첫 공습을 시작한 이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 격퇴전에 들어간 비용이 27억 달러, 우리 돈으로 3조 원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가 공개한 구체적인 비용 내역에서 공군의 작전에 쓴 비용이 전체의 3분의 2 수준인 18억 달러, 우리 돈 2조 2천30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미국 하원은 의회가 내년 3월까지 새로운 무력 사용을 공식 승인하는 조치를 심의ㆍ의결할 때까지 내년 국방 예산안에서 IS 격퇴전에 들어가는 비용 지출을 금지한 방위법 수정안을 부결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