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에서 금을 밀반출하려던 북한의사 6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리비아 인접 국가인 튀니지에서 발행되는 신문을 인용해, "리비아를 출국하려던 북한인 6명이 지난달 중순 금 2㎏을 밀반출하려다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체포된 북한인들은 몇년간 의료 활동을 마치고 리비아를 출국하려던 북한 의사들로, 이들은 세관의 조사 과정에서 북한대사관의 지시를 받아 금과 현금을 밀반출하려했다고 시인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리비아에서는 4년 넘게 내전이 벌어지는 동안에도 의사와 간호사, 건설노동자 등 외화벌이에 나선 북한인 3, 4백명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