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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펜션서 도박판 벌인 주부·조폭 등 40명 검거

윤영현 기자

입력 : 2015.06.11 17:16|수정 : 2015.06.11 17:20


제주지방경찰청은 펜션에 모여 도박을 한 혐의로 주부와 조직폭력배 등 40명을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밤 제주 서귀포시 외곽지역의 한 펜션에서 판돈 8천만 원을 걸고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30명은 40∼60대 여성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단속에 대비해 현금 대신 게임 칩을 사용하고 도박이 끝나면 현금으로 정산하는 방법을 써왔습니다.

이들은 콘도나 펜션을 돌아다니며 도박했으며, 망지기를 배치해 단속을 피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미행해 현장을 확인한 뒤 오늘 새벽 1시쯤 펜션을 덮쳐 이들을 붙잡고 게임 칩 7천만 원 어치와 현금 천만원, 도박 승패 내용을 기록한 메모지 등을 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