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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메르스 사태 의연히 대처…투자 차질없이 집행"

조기호 기자

입력 : 2015.06.11 11:27


재계가 메르스로 인해 산업 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본연의 기업 활동에 온 힘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메르스 관련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메르스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이로 인해 소비와 투자심리 위축 등 실물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상시적인 산업현장의 보건·안전 수칙을 점검하고 일상적 차원의 회의 행사도 예정대로 진행하는 등 의연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연초에 계획했던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하고 신사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들도 막연한 불안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한 뒤 "정부는 경제심리 안정과 경제활성화에, 국회는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내수살리기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예정된 하계연수회를 차질없이 진행하는 한편 국내에서 휴가 보내기, 전통시장 물건 구매 등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