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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돼지고기 수입 작년대비 24% 증가…캠핑족 영향

조기호 기자

입력 : 2015.06.11 11:09


캠핑인구가 늘면서 돼지고기 수입 물량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4월의 돼지고기 수입 물량이 3만9천t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입 금액은 1억2천만 달러로 21.7% 늘었습니다.

서재용 관세청 통관기획과장은 "캠핑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잦은 구제역으로 국산 공급이 줄어 돼지고기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비중이 32.6%로 여전히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 4월, 36.6%보다는 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미국산에 이어 독일산(17.6%), 스페인산(10.8%), 칠레산(8.2%), 캐나다산(7.2%) 순서로 수입 비중이 컸습니다.

돼지고기 평균 수입가격은 지난 4월에 kg당 2.97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하락했습니다.

삼겹살 수입 비중은 금액을 기준으로 지난해 4월 44.1%에서 1년 만에 35.0%로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