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정부가 한국 내 메르스가 확산하고 있지만 한국인 관광객의 자국 방문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나즈리 아지즈 관광문화부 장관은 어제(10일) 의회에서 "메르스 발병이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말레이시아는 이런 문제에 대처하는데 능숙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나즈리 장관은 "한국인 여행객의 말레이시아 방문을 막는 아무런 권고도 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공항에서 입국자에 대한 검역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한국인은 38만 6천여 명으로 한해 전보다 40.5% 늘어나는 등 현지 관광시장에서 한국인이 주요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