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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서 학생 성폭행한 축구교실 강사 징역 3년

한세현 기자

입력 : 2015.06.10 15:40|수정 : 2015.06.10 16:04


수원지방법원은 축구를 배우던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축구교실 강사 23살 박 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강 씨가 교사로서 피해자를 잘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저버리고 범행을 저질러 피해자의 성적 정체성과 가치관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점이 인정돼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경기도 한 초등학교의 주말 축구교실 강사로 일하면서 지난해 11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12살 이 모 양을 학교 화장실 등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거나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