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 7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제주양돈농협의 제주도니유전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 14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양돈장 내 16동의 돈사 중 콘크리트·샌드위치패널 분만사 1동, 약 1천500 제곱미터가 모두 타고, 어미돼지 117마리와 새끼돼지 1천387마리, 육성돼지 357마리 등 모두 1천 800여 마리가 불에 타 폐사하거나 연기에 질식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화재 당시 분만사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주양돈농협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