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수원 군 공항 이전 확정…주변지역 개발 기대

장훈경 기자

입력 : 2015.06.09 17:32

동영상

<앵커>

수도권뉴스입니다. 오늘(9일)은 수원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수원시의 개발계획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 군 공항 이전은 수원시민들의 오랜 숙원인데요, 이번에 국방부가 이전을 확정하면서 지역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수원시 세류동 일대 522만 ㎡ 규모의 수원 군 공항입니다.

그동안 수십 년 동안 비행기 소음과 개발제한으로 주민들이 큰 피해를 겪었는데요.

[이태수/수원시 평동 : 60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비행기 소음에도 묵묵히 참아왔습니다. 참아온 세월 동안 동네는 더이상 발전이 없고 계속해서 낙후되어 왔습니다.]

이번에 국방부가 공군기지 이전사업을 최종확정하면서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수원시는 기존 공항부지를 첨단과학 연구단지와 주거단지, 공원 등의 '스마트폴리스'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개발사업은 수원시가 신공항을 건설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대신 국방부는 기존 부지를 수원시에 넘겨주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수원시는 개발이익금만 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신공항 건설비 충당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염태영/수원시장 : 정조대왕의 화성 축성 이후에 가장 큰 국책사업이 이제 수원에서 시작됩니다.]

수원시는 군 공항 이전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2022년부터 5년에 걸쳐 기존 공항부지 개발사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는 '메르스 종합대책본부'를 남경필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 공동본부장체제로 격상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메르스 확산을 효율적으로 저지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도와 교육청, 그리고 시군 간 소통협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대책본부를 확대했다고 밝혔는데요, 남경필 지사는 매일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점검회의를 열어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