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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진원지' 사우디 전문가단 이번주 중 방한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6.09 15:48


메르스의 진원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의료 전문가단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사우디 정부는 메르스 예방과 방역·치료를 전담하는 보건부 산하 질병통제센터 소속 6∼7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단을 조직해 이번 주 안으로 방한하기로 했다고 사우디 보건부와 현지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들은 한국 보건 당국과 협력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대한 경험과 자료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우디 전문인력 방한은 지난달 1일 새로 취임한 칼리드 알팔리 장관이 최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메르스와 관련해 양국의 협력을 제안한 친서를 보내면서 성사됐습니다.

한국 측은 어제(8일) 방한한 세계보건기구 합동조사단에 사우디 전문가가 포함된 만큼 사우디 자체 전문가단의 방한에 부정적이었으나, 메르스 확산이 진정되지 않자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