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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 방지' 부천 도서관·박물관 줄줄이 휴관

장훈경 기자

입력 : 2015.06.09 14:25


경기도 부천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관내 공공기관 등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시립도서관 8곳, 공립 작은 도서관 19곳, 이동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을 오늘부터 오는 14일까지 임시 휴관합니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독서문화행사, 열람실 이용이 모두 중지됩니다.

각 도서관은 임시 휴관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외부 무인도서 반납기를 24시간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도서 반납 예정일은 일괄적으로 7일 연기합니다.

부천시박물관 등 관내 박물관 7곳도 같은 기간 임시 휴관합니다.

부천옹기박물관에서 오는 13일 개최 예정이던 '청국장 만들기' 등 박물관 주최 행사들도 잠정적으로 연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각 박물관 휴관 여부와 행사 연기·취소 여부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관내 어린이집도 휴원 기간을 연장할 전망입니다.

시는 어제 메르스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애초 내일까지 예정했던 관내 어린이집 628곳에 대한 휴원 권고기간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학부모들의 혼란이 없도록 어린이집 휴원 기간 연장에 대한 안내·홍보에 나서는 한편 맞벌이 가정에 당번교사를 배치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관내 어린이집에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