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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서울국제도서전 10월로 연기

조지현 기자

입력 : 2015.06.09 14:01


이달에 열릴 예정이던 서울국제도서전이 메르스의 여파로, 오는 10월로 미뤄졌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어제 오후 이사회를 열어 오는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 예정이던 서울국제도서전을 연기해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영수 출판협회장은 "메르스로 인한 심리적 불안이 있는만큼 6월 중순에 개최할 경우 발생할 부작용 등을 피하고, 보다 좋은 여건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영수 회장은 "10월 7~11일은 한글날과 책의 날이 포함된 주간이라 더욱 뜻깊을 수 있다"며 "준비기간이 연장된 만큼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더욱 배가할 수 있는 취지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판협회가 주관해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 최대 책잔치로 꼽히는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