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회사들이 원료로 사용하는 철광석과 유연탄의 국제 가격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제철소 고로의 코크스 원료로 사용되는 유연탄의 최근 국제가격은 4년 전보다 30%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의 수요 둔화로 일본의 수입 가격은 2분기까지 3분기 연속으로 하락했으며 3분기에도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주요 생산국인 캐나다의 석탄 생산 대기업이 5월 말에 시황 침체로 3분기에 3주가량 감산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표명해 최근에는 가격 하락세가 일시 주춤했지만 시장에 영향력이 강한 호주가 증산을 선도하고 있어 가격 상승 가능성은 불투명합니다.
철광석의 국제가격도 크게 떨어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광산기업들이 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여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호주 리오 틴토의 1∼3월 철광석 생산량은 7천470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