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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IS 격퇴 위한 완벽한 전략 아직 없다"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6.09 11:1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슬람 무장세력 IS를 격퇴하기 위한 완벽한 전략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독일에서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마치고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와 별도 회동을 한 뒤 IS 격퇴 전략과 관련해 "어떻게 신병을 모집하고 어떻게 훈련할지에 관한 이라크 측의 헌신을 필요로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백악관이 전했습니다.

이라크군의 훈련과 장비 지원에 관해서는 "미 국방부 차원에서 여러 가지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8월에도 IS 격퇴를 위한 시리아 공습문제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전략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했다가 정치권과 언론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회견에서는 "IS는 빠르고, 공격적이고, 기회를 잘 포착한다"면서도 "그들을 이라크에서 몰아낼 수 있을 것으로 절대적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연합군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국가들이 이라크군 훈련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