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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쯔강 침몰사고 희생자 신원확인 가속…장례 시작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6.09 11:05


중국 양쯔강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 신원 확인에 속도가 붙고 장례 절차도 시작됐습니다.

중국신문망은 중국 당국이 어제(8일)까지 침몰한 둥팡즈싱호에 승선했다가 변을 당한 희생자 204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안전문가 등 150여 명이 유가족과 희생자로부터 각각 채취한 DNA를 서로 대조하는 방법으로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오늘 중 작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당국은 유가족들의 동의를 얻어 6명의 희생자 시신을 사고 발생지인 후베성 젠리현 장례식장에서 화장하는 방식으로 첫 장례를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이 확인된 다른 희생자들에 대해서도 유가족들이 원할 경우 영결식이나 장례식 등 모든 절차를 무료로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당국은 또 강변으로 인양된 침몰선 내부 수색과 정리작업을 마치고 원래 사고지점으로 옮겨 전문가들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