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여파로 오늘 휴업한 경기지역 유치원과 각급학교가 전체의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전 9시 현재 유치원 518곳, 초등학교 662곳, 중학교 263곳, 고등학교 181곳, 특수학교 18곳, 각종학교 3곳 등 모두 1천645 학교가 휴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도내 전체 학교 3천457곳의 47.6%에 해당합니다.
어제 휴업한 1천358곳에서 하루 만에 287곳이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원, 평택, 화성, 오산, 용인, 안성, 부천 등 7개 지역 1천255개 모든 학교가 어제부터 12일까지 전면 휴업에 들어간 가운데 성남, 시흥, 군포·의왕, 이천 등에서 휴업한 학교가 늘어났습니다.
경기북부 지역에서도 고양 3곳, 남양주 3곳 등 6곳이 휴업했습니다.
학교와 관련한 메르스 확진자는 어제와 같이 학부모 4명이며, 예의주시 대상자는 학생 8명, 교직원 6명, 학부모 1명 등 모두 19명으로 학부모 1명이 늘었습니다.
등교 중지된 학생은 유사증상자 406명, 중동 귀국자 11명, 기타 110명 등 모두 567명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