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보건당국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서울을 여행한 53살 여성이 기침과 콧물 등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메르스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서울을 여행하면서 병원을 다녀온 적이 있는 66살 남성과 21살 여성도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한 채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음성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홍콩 당국은 지난달 2~18일 유럽 여행 기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두 차례 방문한 31세 남성과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유럽과 두바이를 여행한 65살 남성도 발열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지만, 메르스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콩 당국은 어제 메르스 대응 등급을 '경계'에서 '엄중'으로 격상했으며 '여행 건강 건의'를 통해 불필요한 한국 여행을 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