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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홍콩 내 메르스 의심자 9일부터 격리 해제"

곽상은

입력 : 2015.06.09 08:02|수정 : 2015.06.09 08:13


중국 출장 중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K씨와 밀접 접촉했을 것으로 의심돼 중국과 홍콩에서 격리된 메르스 감염 의심자 94명이 오늘부터 이틀에 걸쳐 모두 격리 해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당국은 격리자들이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는 한 K씨와 접촉한 지 14일이 되는 오늘부터 격리자 75명에 대한 격리 관찰을 차례로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 8명 가운데 지난달 26일 한국발 홍콩행 여객기 OZ723편에서 K씨 주변에 앉았다가 격리자로 지정된 4명은 오늘부터 격리 해제되고 같은 달 27일 중국 후이저우에서 K씨와 밀접 접촉한 한국인 4명은 내일 격리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인 6명을 포함해 홍콩 사이쿵 휴양소에 격리된 19명은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는 한 오늘 일제히 격리 해제될 예정입니다.

중국과 홍콩 내 격리자들은 그동안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메르스 검사에서도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