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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경찰, 테러 조직 급습 16명 체포

곽상은 기자

입력 : 2015.06.09 02:30


벨기에 경찰은 전국적으로 테러 조직 근거지를 급습해 16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벨기에 경찰은 테러 조직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러시아 체첸공화국과 연계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조직과 시리아 내전에 참전하고 돌아온 과격주의자 단체 소속 테러 용의자들을 검거했다고 벨가 통신이 전했습니다.

대테러 작전을 지휘하는 검찰은 용의자들이 대부분 시리아와 체첸,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훈련받고 돌아와 벨기에 내에서 테러를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벨기에 경찰은 지난 3월에도 지하디스트 모집책 2명을 체포했습니다.

벨기에 사법당국은 벨기에 내 테러 단체와 지하디스트 모집 조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자국민 340여 명이 시리아와 이라크로 건너가 지하드(이슬람 성전)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