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대규모 교전으로 휴전 협정 파기 우려가 고조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 산하 대테러작전본부 공보실은 분리주의 반군이 정부군 진지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공보실은 "도네츠크주 동북부 아르툐모프스크 지역에서 반군이 122mm 포로 정부군 진지를 공격했으며, 다른 인근 지역에선 120mm 박격포와 탱크 등을 이용해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마리인카 등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에 지난 2월 휴전협정 체결 이후 최대 규모의 교전이 벌어져 양측에서 1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정부군과 반군은 서로 상대방이 먼저 공격을 개시했다며 비난전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