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지난 4월 규모 7.8의 강진이 난 지 40여 일 만에 희생자 시신 55구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해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네팔군과 경찰은 지난 5∼6일 중국 티베트 지역과 가까운 랑탕에서 스페인인 2명, 독일인과 네덜란드인 각각 1명 등 모두 4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55명의 시신을 무너진 건물 등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랑탕이 있는 네팔 루수와 지역에서는 지진 당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지금까지 597명이 숨지고 771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산간 마을의 도로가 복구되지 않아 구조 장비의 접근이 제한된 데다 추가 산사태 우려로 수색이 진척되지 못해 랑탕에서만 190여 명이 아직 실종상태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