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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 곽경택 감독 "유괴 사건,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 경계"

김지혜 기자

입력 : 2015.06.08 13:29|수정 : 2015.06.08 13:29


곽경택 감독이 실제 일어났던 유괴 사건을 소재로 한 것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했다고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곽경택 감독은 "유괴 사건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오락화 시키는 것에 우려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보다는 인물에 집중하려고 했다. 특히 사건을 해결하고도 뒤에 묵묵히 있었던 두 인물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래서 영화의 후반부가 뚱뚱해졌다는 지적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그게 우리 영화의 핵심이기에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6월 18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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