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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의 시대 끝나나…뇌파로 개인 구분한다"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6.08 12:47|수정 : 2015.06.08 14:06


사람마다 뇌파가 달라 이를 비밀번호 대신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 빙엄턴대학 연구팀은 45명을 대상으로 'FBI'와 'DVD' 등 75개의 약자를 읽게 하고 뇌의 반응을 살폈습니다.

실험 결과, 같은 단어에 대해서도 실험 참가자들의 뇌가 다르게 반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은 뇌파 반응의 차이를 이용해 컴퓨터 시스템이 94%의 정확도로 개별 참가자의 신원을 맞힐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진은 사람마다 다른 고유의 뇌파 반응을 '뇌의 지문'이라고 명명하고, 이를 지문이나 망막 스캔처럼 개인의 신원을 식별하는 보안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