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관련 국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질의자인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대상자 통보를 받았다고 스스로 폭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평택 성모병원을 최근 방문한 유 의원은 문 장관에게 "병원 방문 뒤 자진신고를 위해 129에 수십차례 전화를 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면서 "결국 복지부 관계자에게 문의해서 능동감시 대상자로 판정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그러면서 "능동감시 대상자 판정 이틀 뒤에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대상자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자신이 자가격리 대상인지, 능동감시 대상인지 장관에게 따져물었습니다.
유 의원은 이후 언론과 통화에서 "자가격리 대상자 통보를 받은 뒤 보건소에 다시 문의했더니 능동감시 대상자라는 확인을 받았다"며 "지자체와 보건소가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