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기관투자자 3분의 1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그렉시트를 예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위스 자산운용사 GAM이 78곳의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34%가 내년 5월 말 이전에 그렉시트가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스위스은행 줄리어스 베어의 크리스티안 가티커 수석 전략가는 그리스가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고 총선이 시행되면 유로존 탈퇴를 두고 국민투표가 이뤄지면서 그렉시트가 나타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주 그리스는 지난 5일 상환 예정이었던 3억 유로, 우리 돈 3천600억 원 규모의 국제통화기금 부채 상환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런던 허미즈 인베스트먼트의 사커 누세이베 최고경영자는 그리스가 채권단과 협상에 실패했을 때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