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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투리 잡아 무전취식…자칭 '보안관' 검거

민경호 기자

입력 : 2015.06.08 08:14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동네 상인들을 협박해 돈을 내지 않고 식당과 노래방을 이용하고 상인들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56살 김 모 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 말까지 서울 동대문구 휘경로 일대에서 21차례에 걸쳐 상인 57살 박 모 씨 등 15명을 상대로 불법행위를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내지 않고 식당과 노래방을 이용하고, 항의하는 상인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해 같은 혐의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직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씨는 범행을 저지르는 동안 동네 질서를 지킨다며 '휘경로 보안관'을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