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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 IS 점령했던 전략 요충지 바이지 탈환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6.08 04:37


이라크 정부군이 시아파 민병대의 지원을 받아 IS가 점령하던 전략 요충도시 바이지를 탈환했습니다.

이라크군 합동작전 사령부 대변인 사드 만 이브라힘 준장도 AP를 상대로 한 전황 브리핑에서 "군경이 바이지 도심을 장악했다며 이번 진군이 "중대한 승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브라힘 준장은 "적이 패퇴하면서 상당한 손실을 입었으며, 며칠 내로 도시 전체를 완전히 쓸어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십 명의 IS 대원을 사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번 바이지 탈환으로 그간 치열한 교전의 대상이던 시 외곽의 정유공장을 이라크군이 더 잘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라크 북부의 바이지 정유단지는 이라크 최대 규모로 국내 연료 공급 측면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바이지는 거의 1년 전 이라크 북부를 전격 침공한 IS에 함락됐지만, 정유단지를 놓고선 정부군과 IS가 공방전을 지속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