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서울병원의 간호사와 응급실에 머문 보호자가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경북지역 병원에 격리됐습니다.
자가격리 대상자인 50대 여성은 대형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로 관광을 떠났다가 뒤늦게 경찰에 격리 조치 됐습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의 한 간호사가 지난 6일 경북 지역 부모님의 집에 자가격리됐으나 열이 37.8도까지 올라 지역의료원에 격리됐습니다. 이 여성의 혈액 등 1차 메르스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간호사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현재 자택에 격리된 상태입니다.
또 다른 경북 지역에선 50대 남성이 38.3도까지 열이 나 국가지정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아들 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지난 6일부터 몸살을 앓았습니다.
1차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아내와 아들은 자택에 격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