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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14명 추가…사망자도 1명 발생

윤영현 기자

입력 : 2015.06.07 07:11|수정 : 2015.06.07 09:59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자가 14명 추가돼 전체 환자 수가 64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 환자 가운데 한 명이 숨져 매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된 환자 중 10명은 지난달 27~29일 14번째 환자와 같은 시기에 서울의 대형병원 응급실에 있다가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서울의 대형병원에서 나온 메르스 감염자 수는 17명으로 늘었습니다. 평택성모병원에서도 추가 환자 3명이 발생했는데 2명은 최초 메르스 환자가 병원을 퇴원한 이후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가 확진된 나머지 1명은 다른 의료기관에서 16번 환자와 동일 병실을 사용하다가 바이러스에 노출됐습니다.

복지부는 "평택성모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원내 감염 형태로 전파된 1차 유행은 정체, 감소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서울 대형병원에서 시작된 2차 유행이 진행되면서 많은 환자가 발견되는 것"이라며 "추가 사례는 모두 원내 감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형병원에서의 메르스 유행은 검사가 진행되면서 계속 발견되겠지만, 주말을 넘기면서 정체되거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