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은 양쯔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호를 강 위로 끌어올려 선박 내부에 대한 최후 수색을 벌였습니다.
어젯밤부터 시작된 내부 수색에는 선박 전문가와 군부대 소속 의료인력, 방역대원, 시신수습팀 등 860명이 투입됐습니다.
이들은 선체에 올라 생존자를 찾는데 주력했지만, 숨진 승객들의 주검만 발견됐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현재 사망자는 345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선박이 침몰 당시 뒤집히면서 최상층인 4층이 심하게 훼손돼 4층에 대한 수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당국은 선박 내부와 더불어 침몰지점 하류를 중심으로 헬기와 인력을 동원한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선내 수색 완료 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더 이상 생존자가 없다는 의미의 구조 중단을 선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존자를 제외한 442명이 전원 숨졌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번 침몰사고는 신중국 건국 이전인 1948년 2천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장야호 폭발사고 이후 최악의 선박사고로 기록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