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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줄자 인기 시들…일부 지자체 신청미달

한주한

입력 : 2015.06.06 12:01|수정 : 2015.06.06 13:15


올해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전기차 구입 보조금 규모를 줄이고 유가도 내려가자, 전기차의 인기가 지난해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업계와 해당 지자체에 따르면 광주시와 서울시는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의 신청을 받았지만 계획한 대수만큼 신청이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전기 승용차 10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지난 4월 공고를 냈지만 신청이 70대에 그쳤습니다.

서울시는 전기차 보급 대상이 승용차 510대와 트럭, 이륜차 등 565대이지만 신청 대수가 지금까지 528대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신청기한을 지난달 24일에서 이달 30일로, 서울시는 어제에서 이달 26일로 연장했습니다.

전기차 구입 희망자들은 각 지자체의 민간보급 사업에 신청해 추첨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당 국비 천 500만원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받게 됩니다.

광주시는 보조금을 지난해 500만원에서 올해는 300만원으로 낮췄고,서울시도 일반 시민 기준으로 지난해 5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