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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 난민 더이상 발견 못해"…공중 수색 11일 종결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6.06 10:51


동남아시아 안다만해에서 로힝야족 보트 피플이 더 이상 발견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태국은 로힝야 난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미국과 합동으로 진행 중인 공중 수색을 오는 11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태국 국방부는 자국 서해안 해상에서 선박을 타고 표류 중인 로힝야 난민을 수색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미국과 공중 정찰을 벌여 왔습니다.

미얀마 출신 로힝야 난민 등을 태운 선박들이 지난달 10일부터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연안에서 잇달아 발견되자 이들 국가와 미국은 난민들을 수색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이후부터는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보트 피플 출발 국가 해안을 제외하고는 해상에서 보트 피플들이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태국 해군은 보트 피플들을 구하기 위해 7개 선박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해상 부유 기지도 1~2주일 후에는 운영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보트 피플들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것은 우기로 접어든 후 높아진 파도로 인해 로힝야 난민들이 항해를 기피하기 때문인 것으로 관측했습니다.